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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장바구니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용산구,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실시

3월~12월 10개월 동안, 연 최대 100만 원 바우처 지원...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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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17 16:05:26

농식품 바우처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3월부터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양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으로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된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로 대형마트, 편의점, 중소형마트, 온라인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육류, 신선알류, 잡곡류,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걱정 없이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용산구  농식품바우처사업  생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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