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2.18 11:10:27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0세 건강플러스 특강’ 개설에 앞서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강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 참여 주민은 향기치료, 비누 꽃 만들기, 숟가락 난타, 민요교실, 복합운동 체조 등 특강 개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중복 선택 가능)하고 추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관심 분야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