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가벼운 요실금용 ‘디펜드 스타일 데일리 라이너·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일리 라이너는 분비물과 요실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고, 날개를 적용해 고정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데일리 패드는 인체 구조에 따라 패드 앞부분을 넓게 설계했고, 자사 생리대 제품 대비 흡수력을 강화했다. 생리대처럼 얇은 두께를 지녔고, 일부 제품에는 날개를 적용해 고정력을 강화했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이 해당 카테고리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측은 “디펜드 라이너와 패드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소비자의 평가도 긍정적인 만큼, 신제품은 관련 시장의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디펜드는 라이너, 패드 외에도 언더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10개 이상의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여름에 특화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썸머’를 출시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