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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손쉽게! 강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행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 위해 도입...강북구청, 미아사거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적용...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 통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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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19 14:43:29

강북구청 내 종합상황실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도입됐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외국인들의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로, 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진=강북구청

구는 접근성이 편하고 서류 발급건수가 높은 강북구청 내 종합상황실과 미아사거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으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무인민원발급기에도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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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순희  무인민원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외국어지원  미아사거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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