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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또띠아’ 생산라인 증설…“홈쿡 트렌드 겨냥”

상반기에 ‘통밀 또띠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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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2.20 10:43:49

SPC삼립이 또띠아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또띠아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홈쿡(home cook)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며, SNS 상에는 피자·타코·랩·칩 등 또띠아를 활용한 다이어트 조리법 숏폼(Short-form)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삼립 또띠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 공장의 생산 라인을 풀가동해도 공급량을 충족시킬 수 없을 정도로 수요량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또띠아 생산 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3배 가량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삼립 또띠아는 1등급 밀가루를 사용했고, 지름 15(6호)·20(8호)·25(10호)cm 등 다양한 사이즈로 선보이며, 한 봉에 12장이 들어있다.

삼립은 증설된 생산 라인을 활용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또띠아 라인업을 확대한다. 상반기 중 통밀 또띠아 등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출시해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삼립 관계자는 “외식비가 상승하자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삼립 또띠아를 통해 특별한 식탁을 꾸며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SPC  삼립  또띠아  매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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