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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잇는 따뜻한 손길...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개최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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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0 15:18:42

 ‘이웃을 잇는 따뜻한 손길’ 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개최.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9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우리동네돌봄단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총 97명의 돌봄단이 16개 동에서 활동하며, 1인당 약 40명 내외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주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올해는 고독사 고·중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웃을 잇는 따뜻한 손길’ 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 사진=중랑구청

이날 발대식에서는 돌봄단 소개와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직무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돌봄단원들은 한 해 동안 이웃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고립 없는 따뜻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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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류경기  우리동네돌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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