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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설(雪)레는 1박 2일 스키캠프 진행

이색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또래 간 유대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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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0 17:01:26

금천구, 지난해 꿈드림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 사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스키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업 중단으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겨울철 여가 활동을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첫날 용평으로 이동해 캠프 기간 조별로 스키 강습과 식사, 숙소를 제공받는다. 스키 강습에서는 스키의 기초 자세를 배우고, 초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본다. 첫째 날 밤에는 야간 스키 강습이나 팀별 오락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캠프를 신청한 한 청소년은 “스키는 처음 타봐서 걱정되지만,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낼 생각에 정말 기대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사전 및 당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복용약과 알레르기 등을 확인해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레저문화를 경험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스키 캠프 외에도 상담, 교육,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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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성훈  설레는1박2일스키캠프  꿈드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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