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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비극 없도록’ 동작구, 전국 최초 초등 늘봄학교 안전지원단 출범

오는 24일 동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 안전관리원 39명 모집해 내달 4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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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2 08:44:44

박일하 동작구청장. 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초등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4일(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안전지원단은 만 40~69세의 동작구 거주 퇴직자로서 경력, 자격증, 교육 이수 중 1가지 이상을 충족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달 중 39명의 안전관리원을 선발해 내달 4일(화) 관내 초등학교 늘봄교실 17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지원단은 오는 5월 30일(금)까지 활동하며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신중년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학생들이 등교부터 하교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작구  박일하  늘봄학교  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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