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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별 재난대피 요령’ 설명서 배포

노약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별 맞춤형 대피 방안 제시... 정보무늬(QR코드)로 지진옥외대피장소와 민방위비상대피시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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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5 09:27:46

]금천구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별 재난대피 요령’ 설명서를 배포한다. 사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전 취약계층별 재난대피 행동요령’ 설명서를 만들어 관내 공공기관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취약한 주민을 위한 대피 행동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서를 제작했다.

안전 취약계층의 주요 대상은 ▲ 어린이 ▲ 거동이 불편한 노인 ▲ 시각장애인 ▲ 청각장애인 ▲ 발달장애인으로 정했다. 설명서에는 화재, 지진,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상별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또한 폭염, 한파 시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도 안내한다.

설명서 앞쪽에는 관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첨부했다.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지도 앱으로 연결돼 대피소 목록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설명서는 구청과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비치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대피행동요령 설명서는 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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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성훈  안전취약계층별재난대피요령  지진옥외대피장소  민방위비상대피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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