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최대 4만 원 상품권 지급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자산관리 및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 분석과 종목 선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알고리즘 기반 투자 솔루션 역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 ‘굴링’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표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로보굴링’은 국내외 주식, 채권, 대안상품 등에 투자하는 펀드 및 ETF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주식굴링’은 투자자가 원하는 테마의 종목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 종목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굴링’ 서비스는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2025년 1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11.9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삼성증권의 로보굴링은 투자 후 매달 운용보고서를 제공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1월 31일 기준 6개월 누적 수익률은 6.43%(코스피 -5.93%), 1년 누적 수익률은 10.68%(코스피 -3.7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굴링 서비스는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해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굴링을 활용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로보굴링’과 ‘연금굴링’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1일까지 최대 4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