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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아시아 50 레스토랑’ 시상식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

시그니처 세션서 신라면 활용 요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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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2.26 15:23:35

농심이 지난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 현장에서 진행했던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행사 사진. 사진=농심

농심이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시상하고, 세계적인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에서 다음달 25일 열린다.

농심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게 수여되는 특별상(Asia’s Best Female Chef)을 태국 방콕 반 텝의 추다리 탐 데바캄 셰프에게 시상한다. 탐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태국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 생산자 지원 활동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특별상(Highest New Entry Award) 시상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셰프 후원을 통해 미식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농심은 다음달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를 진행해 신라면을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인다. 수상 셰프들이 선보일 시그니처 세션에선 ‘다이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을 주제로 신라면의 면과 국물맛을 담은 ‘농부의 마음’ 등 특별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시상식 참여를 계기로 미식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라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신라면 툼바를 알리고 있는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미식에 조예가 깊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알리고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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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툼바  에드워드 리  다이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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