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LoL 게임 금융 교육에 접목' 현대카드, 금융교육 우수사례 선정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cnbnews 김예은⁄ 2025.02.27 15:11:25

충남 공주 우성초등학교 학생들이 현대카드의 1사1교 금융교육을 수강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는 26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금융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한 ‘리그 오브 파이낸스(League of Finance)’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신중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현대카드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주목했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경제와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렵게 느껴졌던 금융이 친근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대카드는 최근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방으로 확대하며 금융 역량 격차 해소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기존 수도권 학교와의 협업을 넘어 전남과 충북 지역 학교에서도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해 온 현대카드는 뮤지컬, 방탈출 게임 등 흥미로운 요소를 활용해 금융 습관과 신용 생활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는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해왔다. 10년간 약 700회의 교육을 통해 1만9000여 명의 학생이 현대카드의 금융교육을 경험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니어(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도 운영 중이다. 2022년 ‘금융사기 예방 교육 키트’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연극 공연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인 게임과 가상공간을 활용한 금융교육 방식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현대카드  금융  롤  게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