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준공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크로 삼성’ 모습.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삼성’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크로 삼성은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전용면적 92~167㎡, 4개 동, 아파트 419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2018년 11월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2021년 10월 착공을 거쳐 이번에 준공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일반 단지보다 높은 천정고(2.5m),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출입구 형태인 드롭오프존, 고품격 로비 가든 등이 적용됐다.
특히, 단지 시공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최신 IT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 시공 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 전수 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넘버원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준에 걸맞은 단지를 조성하고자 품질 관리에 모든 현장 직원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준공 이후에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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