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안한영 의원(국민의힘, 관악구 나 선거구)이 지난 2월 25일(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명되었다.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은 당원의 정치역량 함양과 시민정치교육을 담당하며 △중앙윤리위원회, △당무감사위원회, △여의도연구원과 함께 당의 4대 독립기구에 속한다.
관악구의회 안한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정당이란, 정치적 뜻을 같이 하는 결사체로 정권의 획득을 목표로 한다”며 정당의 근본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요즘 국민의힘을 보면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는 건 좋지만 보수정당의 생각을 다 담지는 못하는 건은 아닌지 국민들도 믿지 못하는 것 같다”며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뢰를 되찾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연수원 부원장 6명과 더불어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 13명을 임명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