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點字)로 된 학습 교구와 놀이책을 복지관에 기증한다.
코웨이 임직원 100명은 각자 집에서 만들기용 키트로 점자 학습 교구를 직접 만들었다. 이를 통해 점자 시계, 점자 윷놀이, 교육용 달력 등 142개 촉각 교구가 제작돼, 이를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 촉각으로 점자를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배우도록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돼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와 촉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