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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공공배달앱 전용 땡겨요 상품권 3월 4일부터 신규 발행

15% 할인 혜택, 소상공인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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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8 19:38:30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3월 4일부터 ‘서대문 공공배달앱 전용 땡겨요 상품권’을 총 20억 규모로 신규 발행한다.

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구민이 할인된 금액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시행한다. 이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땡겨요’ 앱은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신한은행에서 서대문구와 협업해 운영한다.

소비자는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은 2%대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평일에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한도는 10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서대문구 내 1,200여 곳의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땡겨요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 매출과 구민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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