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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행안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기관장 리더십’ 등을 평가… 종로구는 골고루 좋은 점수 획득... ‘북촌 특별관리구역’ 지정, ‘자원순환 스마트 체험차량’ 운영, ‘119연계 종로비상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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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04 13:18:31

북촌을 특별관리구역 지정해 관광객 보행 시간을 제한하기 전(위)과 후(아래)의 모습. 사진=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 총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기관으로 뽑힌 종로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주민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문화의 확산을 위한 ‘북촌 특별관리구역’ 지정,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향상과 폐기물 배출 감량에도 기여하는 ‘자원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적 예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플랫폼 ‘종로사장’ 구축,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굴착보호판’ 도입, 지하 주택 침수를 예방하는 119 연계 ‘종로 비상벨’을 들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혁신 행정을 선보이고, 구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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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문헌  행안부  혁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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