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4일부터 9일까지 직영 12개 매장에서 ‘봄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올 첫 대규모 행사이며,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와인을 만나도록 기획했다. 특히, 희귀성 높은 올드 빈티지 와인들을 할인가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마크 아비 뮤지엄 2002’부터 인기 품목인 ‘도멘 드 라 비에이유 줄리앙 샤또네프 뒤 파프 리저브 2012’, 가성비 상품인 ‘텔루스 메를로 2016’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공하는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밖에 박스 특가 상품, 장터 한정 세트도 준비돼있다.
정가 이하의 파격 세일도 진행한다.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사케 등 400여 종의 주류를 초특가로 선보인다. 최소 40% 할인율을 적용한 박스 특가도 마련했다. 데일리 와인을 대량 구매하는 기회다.
와인 외에 하드 리쿼도 다양하게 갖췄다. 일본 위스키 ‘야마자키 18년 미즈나라 100주년 에디션’과 ‘하쿠슈 18년 피티드 몰트 100주년 에디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 외 ‘사가모어 캐스트 스트렝스 라이’, ‘오켄토션 18년’ 등을 선보인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봄을 맞아 와인 소비자가 더욱 다양하게 즐기도록 이번 장터를 기획했다”며 “와인부터 위스키, 사케까지 상품 구성을 폭넓게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