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봄을 맞아 와인 페어를 열고, 이와 연계한 와인 패키지를 출시한다.
먼저, 4월 1·2주 토·일요일에는 워커힐 피자삼거리에서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스프링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벚꽃 시즌에 진행해 온 워커힐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와인부터 품격 있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26개사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 와인 1000여 종을 시음해볼 기회다. 성인과 어린이 입장 가격이 있다. 네이버·카카오톡에서 사전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워커힐은 와인 페어와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즐기는 ‘와인 블라썸(Blossom)’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와인 페어 2인 입장권이 포함되며,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스탠다드룸 1박,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 또는 더글라스 하우스의 딜럭스룸 1박과 라운지 베네핏 중 선택할 수 있다. 4월 13일까지 투숙할 수 있고, 호텔별 가격은 다르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 와인 페어와 와인 블라썸 패키지는 만개한 벚꽃과 싱그러운 아차산의 봄기운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다가오는 봄, 워커힐에서 소중한 이와 함께 포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