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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중국 오프라인 판매

중국 패밀리마트·세븐일레븐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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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3.04 14:57:28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hy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의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채널 확보에 집중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hy는 상해를 포함한 중국 각 지역의 패밀리마트 2200개점과 세븐일레븐 600개점에 윌 2종을 입점하고, 판매에 나섰다. 향후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 취급 매장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다. 1년에 2억 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 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편의점 입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K-유산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hy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왔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대만 등으로 거래 국가를 다양화하고 있다. 2월 초엔 북미 한인마트 ‘H마트’를 통해 미국에 윌을 선보이기도 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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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중국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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