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개 혜택 조합 선택 가능

하나카드 ‘원더카드(ONE THE CARD)’.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자사의 대표 상품인 ‘원더카드(ONE THE CARD)’가 지난 21일 기준 누적 발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원더카드의 성공 요인으로 차별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다. 현재까지 누적된 혜택 변경 횟수는 21만 건이며,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이 매월 꾸준히 혜택을 조정하며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11개의 추천 혜택 조합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이를 선택해 발급받거나 ‘하나페이’ 앱에서 매월 원하는 혜택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원더마켓’을 통해 인기 혜택 조합 및 하나카드 직원 추천 조합 등 총 23개 혜택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더카드 이용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혜택 조합은 ‘원더 FREE+’와 ‘원더 HAPPY+’라고 설명했다.

‘원더 FREE+’는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8% 할인,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슈퍼마켓 2.0%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배달, 온라인식품, 쇼핑, 오픈마켓, 택시 이용 시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4.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원더 HAPPY+’ 역시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쿠팡, 홈쇼핑, 백화점,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베이커리 이용 시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5.0% 할인이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 100만 장 발급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최대 50% 할인 등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는 고객이 직접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조합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