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부대행사… 일대일 멘토링, 기업설명회 진행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가 ‘배터리 잡페어’ 중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잡페어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는 ‘인터배터리 2025’의 부대 행사로, 주요 배터리·소재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문 채용 박람회다.

이번 잡페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일대일 멘토링이나 기업설명회 등으로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이틀 만에 정원 100명이 조기 마감됐다.

멘토링에 참가한 A씨는 “미래 핵심산업인 배터리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취업을 준비 중”이라며 “실제 현업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LG에너지솔루션 입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Why LG Ensol’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업설명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5일 첫날에는 처음 예정됐던 300석을 초과해 좌석을 추가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상은 물론,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과 성취지향의 조직 문화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리어 패스(Career Path)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잡페어는 3월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인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중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와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