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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마곡 TS&D센터 풋살장 지역주민에 개방

작년 12월 강서구청과 업무협약 맺어… 매 주말 강서구민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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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3.06 10:13:41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 S-OIL TS&D센터 풋살장에서 강서구민들이 풋살을 즐기고 있다. 사진=S-OIL
 

S-OIL이 마곡 TS&D센터 풋살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의 TS&D센터에는 임직원을 위한 부속시설로 풋살장이 마련돼있다. 지난해 5월 방영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이 연습경기를 펼친 장소이기도 하다. S-OIL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풋살장을 매 주말 강서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개방키로 했다.

풋살장은 주말 두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4~9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총 4회, 동절기(10~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총 3회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강서구민이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운영시스템’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3월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한편, S-OIL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에선 2011년부터 매달 무료 문화예술·나눔 공연을 진행 중이며, 연 2000명 넘는 지역 주민이 이를 관람한다. 또 본사 앞에선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도일 카페’를 운영 중이며, 본사 사옥 외부에 설치한 글판으로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포 지역 저소득 가정 후원 같은 나눔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S-OIL  TS&D센터  풋살장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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