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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 3회 연속 지정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혁신 의지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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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25.03.06 11:18:38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오른쪽)와 유미영 시지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왼쪽)이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지바이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에서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골 및 연골 재생을 위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역시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국내 최초로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을 포함한 다공성 세라믹 골이식재 ‘노보시스 OS’ 상용화 ▲척추 유합술(척추를 고정해 붙이는 수술) 부위에 적합한 세라믹 캐리어 기반 ‘노보시스 퍼티’ 개발 및 일본 ‘니혼조끼’ 사와 기술이전 협력 ▲생체활성결정화유리를 활용한 척추 유합술용 ‘노보맥스 퓨전’ 개발 및 한국·일본·유럽 의료기기 인증 획득 등이 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은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시지바이오는 2018년, 2021년에 이어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3회 연속 지정됐다. 지정 기업은 기본 연구개발 역량을 검증하는 자가 진단을 통과한 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3단계 심사(발표, 현장, 종합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혁신 의지를 평가받는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골 및 연골 재건용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특히, 고난도 척추 유합술에 적합한 세라믹 캐리어 기반 의료기기 개발과 생체활성 결정화유리 적용 의료기기 인증 획득 등은 시지바이오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 의료기기 개발 과정은 연구개발과 규제 허들이 높아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만 시지바이오는 연구 관리 체계를 정립하며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며 혁신적인 조직 재생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관련태그
신진바이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  혁신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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