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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업사이클링 굿즈로 ‘iF’ 본상 수상

래미안 건설현장 폐자재 새활용…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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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3.06 11:20:28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 가방.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경험(UX)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여 작품을 출품했다.

삼성물산이 출품한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한 후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이 일상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에서 수상했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 디자인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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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iF 디자인 어워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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