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3.07 15:57:42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의 두 제품이 ‘월드 위스키 어워즈 스코틀랜드 2025’에서 상을 받았다.
2007년 시작한 ‘월드 위스키 어워즈’는 해마다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40개국의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200여 명이 1400여 제품을 블라인드 테이스트 방식으로 심사한다. 올해 대회에선 ‘윈저 12년’과 ‘윈저 21년’이 각각 블렌디드위스키 ‘12 Years & Under’와 ‘21 Years & Over’ 부문에서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윈저 12년과 21년 두 제품이 동시에 수상한 건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과 정교한 블렌딩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원료와 전통 블렌딩 기법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변함없는 품질과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저는 200년 전통의 블렌딩 기술을 바탕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제조하며, 원액 생산부터 병입까지 전 과정이 100% 현지에서 이뤄지는 정통 스카치위스키 브랜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