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6일 전(全)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으로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선포식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9일에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작업 중지 후에는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도 강조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