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봄의 정취를 담은 주중 한정 미식 프로모션을 내달까지 선보인다.
워커힐의 대표 레스토랑 6곳은 ‘워커힐 봄 미식 여행’과 ‘워커힐 봄나들이’를 주제로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주중 투숙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정통 한식당 ‘온달’은 3월 한 달간 ‘봄을 담은 한상 I’을 통해 진미삼품냉채, 두릅튀김과 오리찹쌀구이, 주꾸미볶음과 봄나물비빔밥 등으로 구성한 세미 코스를 제공한다. 4월에는 도다리쑥국을 중심으로 한 ‘봄을 담은 한상 II’가 이어진다.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은 3월엔 청도 미나리가 곁들여진 불고기 한상을 마련하고, 4월에는 한우 등심 또는 양념갈비를 포함한 한우 특별 상차림 정식을 준비한다.
정통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는 3월엔 카이센나베(海鮮鍋·해산물전골)가 포함된 ‘하루 슌노아지’ 코스를, 4월에는 붕장어 배추 유바말이 등 다양한 일식 요리를 맛보는 ‘사쿠라 벤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당 ‘금룡’은 이달 31일까지 팔보채와 짜장면을 한 번에 즐기는 프리미엄 짜장면 ‘팔보쟁반짜장’을, 4월에는 사천요리 코스 ‘백채백미’와 특별 메뉴 ‘갑오징어 짜장’을 소개한다.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는 봄의 향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도다리와 주꾸미 해산물 스튜, 봄냉이장아찌, 완도산 전복장, 달래소고기잡채, 미나리명란밥, 꼬막과 봄동 된장무침 등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 요리를 선보인다.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은 한강과 아차산을 파노라마로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는 명소다. 투숙객은 3월 한 달간 주중 3부·4부 이용 시 세트 메뉴 20% 할인과 함께 디저트를 제공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미식 프로모션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향기를 오롯이 느끼도록 구성했다”며 “워커힐 셰프들이 엄선한 최상의 재료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메뉴를 통해 건강하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은 이번 미식 프로모션을 통해 투숙객, 유료 멤버십 회원, 카카오톡 친구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과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메뉴별 할인이나 제공 메뉴는 다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