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진로토닉몰’에… 미션 수행으로 하트 모으면 레벨업 가능

하이트진로음료가 선보인 ‘진로토닉몰’ 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진토니 키우기’ 모습.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가 자사 온라인몰 ‘진로토닉몰’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서비스 ‘진토니 키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과 ‘~화하다(~ification)’의 합성어로, 게임의 사고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12일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몰을 체험형 즐거움과 연결 지어 지속적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토니 키우기는 △출석체크 △룰렛 △보물찾기 △친구 초대하기 △운세보기 △주문하기 등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진토니’를 키우고, 레벨 보상으로 쿠폰 등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진토니는 하이트진로음료의 공식 캐릭터다. 사용자는 진토니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수집하는 ‘하트’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그럴 때마다 실제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는 쿠폰 보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오늘의 선물상자 △오늘의 포춘쿠키 △사다리 게임 △초성퀴즈 풀기 등 하트를 최대 5개까지 받는 다양한 미션으로 레벨업 난이도를 낮춰 성장 요소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진토니 키우기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다양한 미션과 보상을 통해 게임을 재미있게 이용하고 혜택까지 받도록 설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 전 라인업을 한곳에 모은 진로토닉몰을 지난해 11월 정식 오픈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