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홍 DL건설 부장이 ‘조경의 날’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4일 서울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선 조경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조경의 날은 1967년 3월 3일 당시 〈공원법〉 제정과 경주 안압지 축조일을 기념해, 조경인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조경을 기념하는 날이다. 기념식은 국토 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해 노력한 조경업계 종사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표창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2회째.
김명홍 부장은 27년간 서울시 공원녹지와 공동주택 조경의 설계·시공에 헌신해왔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도시경관 개선 △자연환경 보전 △시민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의 기반 마련에 공헌했다. 특히,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사가 추진되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민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증진은 물론, 생물종 다양성 보전과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DL건설 조경 파트장으로서 아파트 ‘e편한세상’의 조경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김명홍 부장은 “앞으로도 e편한세상의 조경 품질을 더욱 향상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