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부 클리닝, 주방도구 연마 서비스 등… 연내 총 14개 단지 계획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한 아이파크 사전점검행사에서 한 입주민 가족이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22일 경기도 여주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를 시작한다.

홈커밍데이는 준공단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다. 22·23일에는 여주 아이파크, 29·30일에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직 버블쇼와 미니 콘서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도서관·공용부 등에 살균·소독이 이뤄지며,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나 푸드트럭,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웃과 나누도록 의류·도서·가전제품 등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홈커밍데이는 입주 이후에도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는 입주 1~4년 차 단지까지 확대해 17개 단지에서 진행했고, 설문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는 매직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홈커밍데이 이후에도 단지 내 청소 등 추가로 필요한 사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여주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입주 4년 차 14개 단지에서 홈커밍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29일과 30일에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 다음 달 5일에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12일에는 꿈의숲 아이파크, 19일에는 경산 아이파크에서 진행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