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네 번째 봉사활동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과 경영본부 직원,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 방과후교실 어린이, 서대문구 지역주민 등 20여명은 14일 복지관에서 환경교육을 받은 후 EM흙공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든 EM흙공은 홍제천의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던져 하천 안에서 천천히 녹아 홍제천 수질 환경 개선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흙공은 효모·유산균·누룩균 등 각종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와 섞은 것으로, 하천 토양 내 오염 퇴적물을 분해해 생태환경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매니저는 “매일 현장으로 출근하고 운동할 때 자주 찾는 홍제천 일대에 쓰일 친환경 EM흙공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무척 뜻깊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