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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로 젤리’,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 한 달 만에 추가 발주

소비자 SNS 통한 바이럴 형성…“빼빼로 이어 K디저트 우수함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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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3.19 11:18:38

캐나다 코스트코에 진열돼 있는 제로 젤리.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캐나다 코스트코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젤리’를 추가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코스트코에 입점한 지 한 달 만이다. 코스트코는 캐나다에 108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캐나다는 OECD 가입국 중 비만율 4위인 국가이지만, 무설탕 디저트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입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제로 젤리를 공유하면서 소비자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졌다”며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코스트코의 추가 발주 진행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지난해 1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빼빼로’ 기획상품을 입점했다.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빼빼로에 이어 ‘제로 젤리’를 통해 K디저트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제로는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난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팔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맛과 다양한 제로 브랜드 제품으로 글로벌 수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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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로  빼빼로  디저트  무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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