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사장 윤창현)이 2025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이며, 참가 기업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가 3월 19일 오후 2시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60개 이상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9,6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가 지원된다. 또한 기존 시스템 이관, 보안 컨설팅 등의 추가 혜택과 함께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핀테크 기업들이 안정적인 금융 클라우드를 이용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간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양질의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월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2025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운영자’로 선정돼 6년 연속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