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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테크 융합 강화…신한카드, 스타트업과 공동 서비스 개발 추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모전 진행…최종 3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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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3.19 13:50:14

신한카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안성희 신한카드 A&D 연구소장(상무),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 부사장, 최영진 마인즈앤컴퍼니 이사, 김성우 사페레아우데 대표, 임정택 스타트마인드 공동대표,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 부사장과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테크블레이즈’는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생성형 AI 기술과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스마트마인드 ▲사페레아우데 ▲마인즈앤컴퍼니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스마트마인드’와 자연어 기반 대화형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협업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며, ‘사페레아우데’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마인즈앤컴퍼니’와는 고객 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앞으로 최대 3개월간 PoC(Proof of Concept, 개념 검증) 단계를 거친 후 검증된 AI 서비스를 신한카드 직원과 고객 대상 실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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