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하나 더 소호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카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나 더 소호 카드’의 서비스는 ‘소호 서비스’와 ‘하나 더 서비스’로 나뉜다. ‘소호 서비스’는 운영 경비와 필수 경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 경비 영역에서는 식자재마트, 온라인쇼핑, 주유 이용 시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필수 경비 영역에서는 4대 사회보험, 손해보험, 렌탈 및 방역, 통신요금, 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 결제 시 3%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서비스 및 상권 분석 서비스와 같은 우대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운영 경비 및 필수 경비 청구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영역별 최대 월 2만 원 한도로 제공되며, 우대 서비스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나 더 서비스’는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제공되며, 해외 가맹점 2% 청구할인, 국내 가맹점 0.5% 청구할인, 국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 더 소호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천 원, 국내외겸용 2만5천 원으로 하나은행 영업점 및 하나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 더 소호 카드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원하는 550만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카드 상품”이라며 “자영업자의 사업 성장을 돕고 상생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