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 R&D센터 서초사옥, ‘엘리시안 강촌·제주’의 소등 행사를 22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GS그룹은 물론 관계사인 GS타워, GS강서타워, GS강서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도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 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