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의 차세대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이하 조엘 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 등 기초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조엘 진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후 성장통으로 인해 3년간 공백을 겪었으나 성실함과 강한 의지로 이를 극복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2024년 9월 고등학교 3학년 때 10.30초의 고교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초의 10초대 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주목받았다. 고교 졸업 후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에 입단한 조엘 진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록 갱신에 도전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힘든 훈련 일정도 빠짐없이 소화하는 성실함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인상적인 선수”라며 “조엘 진 선수가 세계적인 육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엘 진 선수는 “KB금융그룹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수영, 기계체조, 배드민턴 등 하계 종목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피겨, 컬링 등 다양한 동계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