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3.26 09:46:32
SK에코플랜트가 비즈파트너(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올해 글로벌 경제·경영환경 전망과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에너지·솔루션 등으로 개편했다.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맞춰 역량을 집중하고 비즈파트너 간 시너지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까지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해왔다. 비즈파트너 대상의 직간접적 금융·기술·교육·인력·ESG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8년(2016~202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과 대미(對美) 경제 상황 변화로 거시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