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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울시 ‘서울마음편의점’에 2억 4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고립 및 은둔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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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3.26 10:09:33

대상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관악구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에서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이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소통 및 상담 공간 ‘서울마음편의점’에 2억 4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올해 말까지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언제든 찾아가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 및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하다. 대상의 청정원 제품 기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등과 함께 고립 및 은둔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상은 이번 기부를 통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마음을 전하게 될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소다.

청정원 기부 물품은 총 20종으로, ‘호밍스 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우리쌀콘크림컵수프’, ‘순쌀컵누룽지’, ‘해물맛컵쌀국수’ 등 가정간편식 제품을 비롯해 ‘순창 현미 찰고추장’, ‘우리쌀야채죽’, ‘츄앤리얼고구마츄’ 등 장류, 죽, 간식류까지 구성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의 실천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중”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마음에 위로와 온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왔다. 탈북민 생계 지원부터 한부모·조부모·보호종료 아동 돌봄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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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울마음편의점  청정원  ESG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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