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3.26 10:33:34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라 늘고 있는 정리수납에 대한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본 과정을 통해 정리수납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과정에서는 주방, 옷장, 냉장고를 직접 정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대상은 46~64세의 도봉구민이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도봉배움e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8,000원이다. 과정은 4월 16일~6월 11일 매주 수요일(오후 3시 40분~5시 40분)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들에게 노후 설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