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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경북 청송군청에 먹는샘물 ‘석수’ 1만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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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3.27 14:16:37

하이트진로음료가 경상도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고자 먹는샘물 ‘석수’(500㎖) 1만병을 긴급 지원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7일 이번 산불의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경북 청송군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이는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분배할 예정이다.

박재범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게나마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과거에도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는 수해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에 석수 약 3만2000병을, 재작년에는 수해를 당한 청주 오송읍과 충북 괴산군에 각각 석수 1만5000여병을 지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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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박재범  산불  청송군  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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