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토스와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이번 팝업을 통해 토스 페이스페이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규결제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어투성수 방문 고객이 페이스페이로 팝업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초과 결제 시 초과 금액만큼만 토스 연결 계좌로 결제된다. GS25는 이번 팝업을 위해 카페25부터 쿠키, 도넛, 아이스크림, 와인, 키링, 의류 등 37종의 F&B(식음료) 및 굿즈 상품을 준비했다.
한편, GS25는 이달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토스 ‘QR결제’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이를 기념해 GS25는 다음달 ▲도시락 ▲김밥 ▲샐러드 ▲간편식 구매 시 50% 페이백,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 구매 시 2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는 지난달부터 직영점에서 임직원 대상 토스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을 진행해 서비스 테스트 기간을 가졌다. 이번 도어투성수 팝업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GS25 월드컵경기장점, 강남 직영점 등 전국 25개 매장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별도의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되는 토스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변화하는 결제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