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별 혜택…첫 혜택은 전 고객 롯데상품권 증정

롯데홈쇼핑이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롯쇼페’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쇼핑 지원금 제공, 인기 브랜드 할인, 대규모 사은품 증정 등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롯쇼페(롯데홈 쇼핑 페스타)’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지속된 고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전년 대비 행사 기간을 2배로 늘려 약 한 달간 진행한다. ‘혜택도 쇼가 된다’를 콘셉트로, ▲전 고객 매일 3만원 쇼핑 지원금 ▲주차별 초대형 마케팅 ▲인기 브랜드 할인 ‘브랜드쇼’ 특집전 등 혜택과 이색 마케팅을 준비했다. 특히, 쇼핑 혜택을 한번에 제공하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쇼핑 혜택을 주차별로 공개하며 고객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총 100억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마련했다. 매일 5000원, 1만원, 1만 5000원 등 3가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발급 당일 사용 가능하다. 주차별 달라지는 3가지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1, 2주차에는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기프트쇼’를 진행한다.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별로 롯데상품권을 매일 증정한다. 향후 행사 3, 4주차에 각각 새로운 쇼핑 혜택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20개의 인기 브랜드를 선별한 ‘브랜드쇼’를 열고, 7% 카드할인, 추가 구성, 사은품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단독 패션 브랜드 ‘LBL’과 ‘바이브리짓’ 최대 40% 할인행사를 열고 ‘트위드 재킷’, ‘데님 스커트’ 등 간절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린넨 소재를 활용한 ‘LBL 숏 재킷’,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띵스’와 협업한 ‘바이브리짓 데님 셔츠’ 등 봄 신상품도 론칭한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다음달 3일 프리미엄 밥솥 ‘발뮤다 더 고항’을 40% 할인 판매하고, 12일 미국 가전 브랜드 ‘샤크닌자’의 ‘닌자 블라스터’를 선보인다. 이 밖에 ‘영라뉴 파비플로라’ 등 건강기능식품을 특별구성으로 선보이며, ‘이지듀 기미쿠션’, ‘셀라보 선크림’ 등 봄철 인기 뷰티상품도 소개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 롯쇼페를 처음 선보였다. 행사기간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신장했으며, 이벤트 참여 인원은 평소 대비 25% 늘었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봄을 맞아 할인 쿠폰, 대규모 사은품, 추가 할인 등 알뜰 혜택을 제공하는 롯쇼페를 기획했다”며 ”고물가에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차별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상반기 최대 혜택으로 고객에게 쇼핑에 대한 기대와 재미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