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경상북도 영덕군과 의성군 등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일조하고자 경북 영덕소방서와 의성소방서 두 곳에 싸이버거세트 총 800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 29일 경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과 피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및 산불특수진화대원 등에게 싸이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싸이버거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맘스터치 경북영덕점과 경북의성점 소속 직원들이 직접 싸이버거세트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산불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과 산불특수진화대원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진행하는 모든 분들이 다치거나 지치지 않고 무사히 작업 완수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