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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야구팬 위해 ‘켈리·라마다호텔’ 협업

객실 5곳 ‘켈리 브랜딩 룸’으로 단장… 레스토랑 등은 ‘켈리 생맥주 존’으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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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3.31 10:22:10

하이트진로가 맥주 ‘켈리’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협업을 진행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야구팬을 위해 맥주 브랜드 ‘켈리’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마다 신도림 호텔 일부 객실을 야구장 분위기의 ‘켈리 브랜딩 룸’으로 꾸민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은 고척스카이돔 인근에 있어, 야구팬들이 야구 경기 관람차 즐겨 찾는다. 숙박객과 웨딩 하객 등 매주 1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하이트진로는 호텔 12층 객실 다섯 곳과 로비를 야구 콘셉트의 테마 ‘켈리 브랜딩 룸’으로 재단장한다. 해당 객실과 로비는 켈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엠버 색상을 활용해 꾸미고, 야구 경기의 여운이 느껴지도록 야구 관련 소품들을 배치한다. 또 ‘켈리 브랜딩 룸’에는 켈리 캔맥주(500㎖) 4캔을 제공해, 숙박객이 켈리와 함께 야구를 관람하도록 했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 메인 레스토랑인 ‘카페라라’와 호텔 내 웨딩홀 연회장의 주류 제공 코너도 켈리 생맥주 존으로 꾸민다.

호텔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 31일부터 객실 예약을 할 수 있고, 켈리 생맥주 존도 이에 맞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리그 개막을 기념해 야구팬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색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켈리는 한국프로야구(KBO)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 중인 CJ CGV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CGV 주요 극장에서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켈리×안주세트’를 판매하고, CGV 인천에선 야구장 좌석 느낌을 구현한 켈리 브랜드 존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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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라마다 신도림  프로야구  고척스카이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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