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함께 조성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9년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 2020년 수해와 코로나19,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 때마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