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대형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우미건설 린스퀘어 강남사옥.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대형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복구 사업은 물론, 긴급 생필품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 사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의 작은 온정들이 모여 하루빨리 삶의 희망과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이번 산불피해 외에도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기부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우미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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