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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 올해 총 8회 실시 예정

연세대학교의료원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 대상 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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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3.31 17:30:22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검진 받는 조합원을 살피는 모습.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29일 경남 합천군 합천축협 관내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 ▲김윤철 합천군수 ▲농협경남본부 류길년 본부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2025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10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일시 중단된 본 사업은 올해 재개돼,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최초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하여 약 6만 3천여 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던 순회 진료활동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재개됐으며, NH농협생명은 올해부터 농촌의료지원사업을 다시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 “농촌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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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박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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