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오리온 ‘핵아이셔’와 손잡고 짜릿한 신맛을 구현한 과일소주 ‘핵아이셔에이슬’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이름에 걸맞게 기존 ‘아이셔에이슬’보다 신맛을 더욱 극대화해 극강의 상큼한 맛을 구현해낸 게 특징이다. 제로슈거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와 핵아이셔의 톡톡 튀는 옐로·블랙 컬러 디자인 조합이 즐거운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핵아이셔에이슬은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사전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출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이달 중순부터 대학가 상권과 일반 업소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상권에서 핵아이셔 츄잉캔디 증정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상큼한 맛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영상과 챌린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핵아이셔는 오리온이 만우절(1일)과 ‘블랙데이’(14일)를 맞아 기존 아이셔 대비 60% 강력해진 신맛으로 출시한 브랜드”라며 “깔라만시와 레몬 맛이 어우러진 필링 함량을 높여 새콤달콤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신맛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20년 10월 소주류 최초의 협업 제품 ‘아이셔에이슬’을 한정 출시했다. 첫 출시 한 달 만에 1년 치 판매 물량이 완판됐고, 2021년 6월과 2022년 3월·12월 출시 때도 전량 판매됐다. 이후 두 번째 제품인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핵아이셔에이슬은 아이셔에이슬 시리즈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